서귀포 카페 바다다 열시 오픈이라길래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다녀왔다. 버스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곳을 간다며 자차 혹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나말고도 손님들이 제법 있어서 깜짝 놀랐다. 카페 내외부 다 예쁘고 바다도 좋지만, 왠지 분위기는 함덕 델문도가 더 좋았달까. 여기는 음악도 조금 시끄러운 편이고. 외부 사진만 금방 찍고 너무 더워서 내부로 들어갔다. 그리고 음료가격이 정말 깡패 수준임. 한라봉에이드가 13,000원인가. 아메리카노도 8-9,000원이었던 듯 하다. 사진 찍으러 가기는 매우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