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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대만에서의 먹방

대만 백원술집? 이었나 아무튼 그 곳에서 먹었던 대만 맥주. 오직 18일동안만 유통되는 맥주라고 한다. 술맛은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됨. 예류진지 버스투어에서 만났던 일행들과 함께 다녀왔다. 다들 잘 지내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대만에서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하다는 것. 그래서인지 현지음식은 거의 못 먹었다. 이 날도 결국에는 쇼핑몰 내부에 있는 철판 요리집을 방문했다. 카렌이라는 곳이었는데 so so. 




제대로 된 랍스터 요리를 먹고 싶었지만 혼자 여행 중이고 하니 포기하고 랍스터 샌드위치를 먹었다. 대만 108빌딩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가격대비 맛은 별로였다. 그냥 블랑만 맛있었음. 




대만에서 가장 푸지게 먹었던 훠궈. 단수이를 방문했던 날 만난 동갑의 친구와 함께 일정을 마치고 갔다. 사실 가게 이름은 기억 안 나고... 그냥 엄청나게 먹었던 것만 생각난다. 하겐다즈 16종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던 곳. 




첫 날 먹었던 딤섬. 새우는 어느 요리에 들어가든 완벽해. 




시먼딩에서 먹었던 대왕 감자. 치즈소스가 훨씬 뜨거우면 맛있었을텐데 어쩐지 미지근하고. 맛이 별로라 몇 숟가락 떠먹다가 그냥 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