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다고 하니 친구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다녀왔던 산방식당. 원래 서귀포에만 있는데 제주시에도 오픈을 했다고 한다. 나는 숙소가 제주시 근처라 이 쪽으로 다녀왔다. 친구말로는 오후5시가 넘으면, 수육이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라고. 나는 5시 30분 조금 넘어서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운 좋게 먹을 수 있었다. 밀면은 솔직히 말하면 사실 부산 춘하추동이 더 낫다. 그러나 수육은.... b 수육이 장난이 아니다. 굉장히 쫄깃쫄깃한데 부드럽다. 수육만 다시 먹고 싶네.